#韩中双语 #耐心亲切 #细心善解

性别 :
国籍 : 韩国
中文 : 可能
课堂类型 1:1基础,主题会话,自由会话
地区 : 수원 영통 경희대

大家好~我的名字叫金洙嬅,今年22岁。我是庆熙大学中文系三年级的学生~为了让大家了解我,接下来我给大家讲讲我个人的故事吧。小学六年级的时候,由于父亲工作的原因,我们一家人就到中国生活。当时我的父母强调“入乡随俗”的道理并把我送到了一所中国寄宿学校,转眼间我成了全校唯一的外国学生,同时也成了全校唯一不会讲中文的学生。更加可悲的是,在这人生地不熟的地方我却遇到了全校最恐怖的魔鬼班主任。班主任大王从不把我当成外国人来看,她要求我和其他中国学生一样,在相同的条件下,相互竞争,不能因为我是一个外国人就选择逃避。虽然一开始很艰难,也在心里埋怨过班主任,但是现在看来,正是因为她对我的严格要求,才让我在短短的时间内,赶上了班里的其他同学,也正是因为她,才让我觉得中文应该像我的母语一样,充满尊敬地学习。之后的初中三年,我交了很多中国朋友,我们因为作业太多烦恼过,我们因为追明星疯过,我们因为上课偷吃零食笑过。我在陌生中感到了亲切,渐渐地这种亲切感变得更加强烈,不知不觉间中国成了我的一部分,我爱上了中国,爱上了她的语言,爱上了她的人们,也正是因为这样,我开始萌生了成为一名中文老师的梦想。回到了韩国,为了继续学习中文,我报考了外高的中文系。高中三年,我一直坚定自己想要成为一名中文教师的梦想,最终我考上了庆熙大学中文系,离自己的梦想更近了一步。回首过往,我从一个无知的小女孩,一步一步地走过来,慢慢地了解中国,了解中国的文化,也算是成了半个中国人,而这一切并不是有我一个人完成的,要是当年我没有遇到凶狠的班主任大王,那些陪我疯狂的中国朋友,我只会是一个说话结结巴巴的外国人。学习语言,我认为最重要的是“相互交流”自己亲口说一句,总比一面的别人说给你听印象更加深刻一些!到了大学,我参加了中文社团,给中国朋友们上了不少韩语辅导课,帮他们解除对韩语的恐惧心理,找回自信!同时也在韩知给不少的中国学生上了韩语课。在听的所有学习韩语的朋友们,我坚信我能够成为你们的知心同伴,我会细心帮助你们在学习韩语时所遇到的种种困难,我也会努力研究很多有效的学习方法,一起建造愉快而高效率的课堂!最后简单宣传一下自己吧,我年轻,能够足够热情投入到我们的课堂!谢谢你们聆听我的介绍。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중국어과에 재학 중인 22살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리더의 자격으로 녹음을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참여자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자기소개 녹음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의 발령으로 가족 모두 중국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를 강조하신 부모님은 특단의 조치로 저를 중국 로컬 기숙학교에 보내셨고, 저는 무방비 상태로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모든 순간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이내“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중국어를 공부했고 누구보다 엄격했던 담임선생님의 지도 아래서 나날이 상승한 중국어 실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저는 자연스레 중국이라는 나라에 스며들었고 중국어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진정으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고 많은 소중한 추억들이 생겨났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저는 우수한 성적으로 로컬 중학교를 마칠 수 있었고 앞으로 계속 중국어를 파헤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를 꾸준히 자극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중국학교 담임선생님처럼, 다른 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중국어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뒤, 저는 외고 중국어과에 입학하여 다양한 중국 교류 행사에 참여하였고 한중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어보다 중국어가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전래동화를 한중 두 가지 언어로 자체 제작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고 학교 수업에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보충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더 나아가 수업에서 배운 어휘나 문장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교사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학에 와서도 저는 꾸준히 한국어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경희대학교 중국인 도우미에 자원하여 중국 유학생 친구들이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설명해주고 보충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지 리더로서 다양한 수준의 중국인 학생들을 지도해왔습니다. 효율적이고 즐거운 수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결과 학생들은 모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어필하자면 제 별명은 “에너제틱수화”입니다.항상 열정적인 저의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지어준 것인데요, 저의 넘치는 열정을 참여자분들께 쏟아 붓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